『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구역 250개소의 금연 구역 알림 표지판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매년 금연 구역 현황을 조사하고 정비사업을 진행해 금연 구역 알림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는 새로 표지판을 설치하고 훼손된 표지판은 교체하고 있다.
구는 표지판 신규 설치 및 교체 지역을 대상으로 QR코드 표지판을 도입하기로 했다.
금연 구역 알림 표지판의 QR코드를 통해 주민들은 구에서 진행하는 금연클리닉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 등록도 가능하다. 또 금연 사업 웹페이지에도 접속할 수 있어 손쉽게 금연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QR코드를 통해 금연 구역 현황, 금연 아파트 등 정보 파악이 손쉽게 가능해지면서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