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9일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의 날인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소통 강화 시책으로 올해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의 약어) 만남은 지난 1월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진행됐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4~7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신속추진 요청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공사피해 해결 요청 ▲수봉남로 인근 주정차 금지구역 해제 요청 ▲공동주택 공사중지 관련 분양계약자 피해 해결 요청 등 총 4건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는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위원장, 공사피해 주민, 공동주택 분양계약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안별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현안 사항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단순 처리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과제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