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 보도끊긴 율도로15번길, ‘데크 보행로’로 보행환경 개선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차도와 인도 경계가 불분명해 통행에 위험이 있던 율도로15번길에 공원부지를 활용해 보행로를 조성,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율도로 15번 길의 인접한 원신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해 공원 산책로와 어우러진 데크 보행로를 조성, 단절된 보도와 연계 설치하는 사업을 준공했다.
서구는 율도로 15번 길 보도는 원신근린공원을 사이로 단절되어 차도로 내려와 통행하는 위험이 있어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부터 관련 부서(기관) 협의를 진행해 공원 부지 일부를 활용한 보행로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서구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차도로 통행하는 위험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