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세금 문제에 대한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 구(청구액 300만 원 미만)와 관련된 상담으로 진행됐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총 9명으로, 이번 상담은 오진수, 이병덕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박종철 세무1과장은 “이번에 운영된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은 자주 바뀌는 부동산정책과 세법 등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부분이 크다며, 상담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갖는 구민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세무사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 세무사 세무 상담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해당 동의 마을세 무사 정보를 확인해 전화·팩스 등을 이용하여 받을 수 있고, 기타 관련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032-453-23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