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근자열(近者悅) 원자래(遠者來)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구 유입 우수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자열 원자래는 가까이 사는 주민이 즐겁고 행복해야 멀리서도 찾아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수시책 발굴 보고회는 광범위한 재개발 사업추진으로 인한 전출 인구 증가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 부서에서 발굴된 인구 유입 시책 33건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관련 주요 부서 팀장으로 구성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의 사전심사와 주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8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보고회 개최 결과 최우수 시책은 자원순환과 ‘전입 축하 쓰담쓰담 꾸러미 지원’이 선정됐으며, 우수 시책은 복지정책과 ‘저소득자녀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과 교통과 ‘초격차 부모안심 어린이 통학로 조성’이 선정됐다.
장려 시책은 미래발전추진단 ‘동구 청년 컬처페이(문화스포츠활동비) 지원’, 민원지적과 ‘인공지능과 드론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안전관리과 ‘동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 추진’, 도시경관과 ‘배다리 문화공원 조성’, 보건행정과 ‘내 이웃을 살리는 응급의료 안전망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 방향은 무엇보다 주민을 최우선으로 해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이 계속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