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규, 이하 공단)이 관내 종량제봉투 판매소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주문 무인키오스크를 설치해 6월 26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공단에 따르면, 종량제봉투 판매 방문 접수 시 다양한 규격의 품목 존재로 인해 발생하는 주문오류 및 대기시간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종량제봉투 주문 무인키오스크를 도입하게 되었다.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 장애인들도 쉽게 접근하여 주문할 수 있도록 이용 도우미 배치를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며, 대면 접수를 병행 운영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7월~8월 시범운영 과정을 통해 고객 의견을 수렴, 반영한 후 서비스를 개선하여 오는 9월부터 종량제 주문 무인키오스크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규 이사장은 “키오스크는 무인결제와 무인접수가 결합된 서비스로 접수와 결제를 동시에 처리함은 물론 접수 내역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종량제봉투 판매과정에서 접수시간을 단축하고 판매절차를 간소화하여 고객 편의와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