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 체육사업팀 임직원은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맞이해 2022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반려해변 제도를 통해 입양한 선녀바위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 최대 복합체육시설인 중구국민체육센터의 체육강사들을 비롯한 안내데스크 직원 및 환경관리원까지 총 14명이 참여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선녀바위 해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폐플라스틱, 유리병 등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바닷속에 떠다니는 그물 등 어업용 쓰레기 등을 뜰채로 건져내는 등의 활동을 했다.
체육사업팀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관광객에게 좀 더 깨끗한 해변을 제공코자 환경정비 및 해양 정화 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사업팀 임직원들은 바다 관련 관광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 환경 정화 프로그램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이 제도를 통해 관내 선녀바위 해변을 입양해 관리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http://sports.icjgss.or.kr)를 참고하거나 안내데스크(☎032-763-82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