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균 신임 부구청장 취임
『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7월 1일부로 이각균 신임 부구청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각균 부구청장은 1988년 4월 인천 동구에서 첫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기획감사실, 행정자치과, 홍보미디어실 등에서 구정 업무 경험을 쌓고, 2013년 3월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의회사무처, 여성정책과, 건강증진과를 거쳐 최근까지 시정혁신담당관을 역임한 베테랑 행정가다.
특히 2022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을 구성해 36개의 시정혁신과제 발굴 추진과 인천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수립·시달했으며, ‘인천형 혁신과제 발굴 TF’를 통해 청년중역회의 주니어보드 운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4개 분야(조직문화 혁신기반 구축, 일하는 방식 개선, 워라밸 문화 조성, 권위주의 문화 근절)를 설정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각균 신임 부구청장이 그간 기획, 행정, 홍보, 보건복지 등 여러 방면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를 거둬온 만큼,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각균 신임 부구청장은“개항 문화의 중심이자 인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중구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2026년 행정 체제 개편, 제물포 르네상스 등 주요 현안을 앞둔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그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와의 가교역할을 하며 중구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글로벌 융합도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구는 지난 23일자로 김주한 신임 도시개발국장이 부임하는 등 새로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