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보건소는 최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역 역사 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퇴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구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마약 중독의 심각성 및 마약류 중독 치료지원 리플릿 안내 △폐의약품 분리배출 홍보 △의료용 마약류 안전 사용 안내 등 불법 마약 퇴치를 위한 가두 홍보를 펼쳤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조은행 남동구보건소장은 “마약 퇴치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