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유도형 기자』박종효 남동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5일 구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SNS 등에 인증하는 이벤트이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전국 자치단체장, 유명 인사 등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구청장은 남동구 1호 고향사랑 기부자인 정영철 영동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조병옥 음성군수를 지목했다.
영동군과 음성군은 모두 남동구의 자매결연지로 상호 고향 사랑 교차 기부를 비롯해 다양한 상생 협력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향 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이를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들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