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주민참여형 도시경관사업의 하나로 만수2동에 있는 신대동아파트 외벽에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사계절 벽화를 조성한 만수2동 신대동아파트 외벽의 나머지 구간에 연결되는 컨셉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밝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몄다.
벽화작업은 만수2동 주민,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재능기부에 참여했으며, 남동구는 물감 등 재료를 지원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도안 선정부터 채색까지 직접 참여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두웠던 아파트 외벽이 아름답고 활기찬 모습으로 변해 기쁘고, 벽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원도심이 더욱 밝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