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7월 한 달간 건축물 공개공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공개공지’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바닥면적 5천㎡ 이상인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소규모 휴식공간을 말한다.
구는 2022년 말 기준 공개공지된 117곳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신 공개공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개공지 내 물건 적치, 편의시설 훼손, 공중의 출입 차단, 무단증축 등 공개공지 활용을 저해하는 위반 사용 여부다.
구는 위반사항에 대해서 관리자를 통해 시정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날로 늘어나는 공개공지가 공중의 휴게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도 점검해 관리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