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2동 주민자치회는 2024 남동구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의 동아리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대회는 남동구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각 지역의 독창적이고 활기찬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구월2동 참가팀 ‘올리비아’는 밸리댄스와 민요의 합동공연팀이 참가했다.
‘올리비아’는 전통적인 한국 민요와 춤을 접목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상 수상팀인 구월2동은 상금의 일부인 50만 원을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작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맹화 동장은 “이번 수상과 기부 활동은 단순한 성과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직접 만든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따뜻한 실천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의 본질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