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만수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7월에 개최한 ‘제4회 나눔데이 모금행사’로 마련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 원씩 지원했다.
‘나눔데이 모금행사’는 올해 4회째 맞이하는 모금행사로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지역 음식점인 ‘황해모밀냉면’에서 1일 판매액과 후원금을 기부하는 행사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취약계층 자녀 30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계천 위원장은 “앞으로도 ‘나눔데이 모금행사’를 계속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넓혀 가는 데 힘이 되고 싶고, 장학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명희 동장은 “후원금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어 더욱 가치가 있고, 나눔데이 행사에 도움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