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사)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으로부터 이웃돕기 계절 김치 250박스(143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계절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취약계층 과 노인요양시설에 지원됐다.
이승미 이사장은“물가가 올라 더욱 고생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손수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웃들을 생각하시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사)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전통문화연구진흥원은 전통문화 발굴과 연구, 홍보 강화 등을 위해 2017년 3월 설립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 7월에는 열무김치, 백미, 라면(15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