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새마을회관 지하에서 새마을지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7천 개의 오이지는 2주 숙성을 거쳐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금덕 부녀회장은 “무더위와 장마철이 겹쳐 날씨가 고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입맛이 없을 때 오이지무침, 냉국 등을 만들어 드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하여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남동구에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