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는 최근 인천일보 아카데미와 퇴직 예정자들의 새 출발 지원을 위한 ‘중장년 경력설계 카운슬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석우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조성호 인천일보 아카데미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장년이 급변하는 기술과 사회 환경변화에 적응, 체계적으로 인생 후반부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경력진단 및 희망 업종의 현직자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단에 재직하고 있는 중장년 근로자들이 미래를 활기차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호 대표는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의 상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찾아 더욱 성장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며 “상담 효과의 극대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상담사 및 기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대상 설명회 및 수강 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8월 초부터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