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유도형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청년 인생·커리어 설계학교’가 지난 3일 개강하며,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청년 인생·커리어 설계학교’는 청년 스스로 ‘나’를 발견하고, 개인의 강점 등을 토대로 자신의 미래를 더 체계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돕고자 인천 중구가 마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19~39세 청년 구민 30명이 대상으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2개 그룹(1그룹 : 7.3.~17. 영종1동/ 2그룹 : 8.10.~24. 운서동)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강점과 흥미, 선호도를 바탕으로 삶의 목표와 실천계획을 구체화하고, 그에 맞는 진로(직업)를 모색해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강 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강점 진단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코치진이 학습자 특성에 맞게 인생과 커리어 설계를 위한 컨설팅과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수자들에게는 개인별 비전이 담긴 ‘캐리커쳐’와 실천계획을 담은 ‘만다라트’를 전문 그림작가를 통해 ‘디지털 굿즈’로 제작,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질 높은 강의와 더불어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의 자아실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진행될 2그룹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로,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평생교육과(☎ 760-79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