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만수북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병근 남동구 부구청장이 참석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퀴즈를 풀며 교육을 시작했다.
체험형 안전 훈련으로 진행된 교육은 VR, 실습 교구 활용 등을 활용해 실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행동 요령을 배웠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0개소, 경로당 7개소 등 총 24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구는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대상별로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해 2천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병근 남동구 부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