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국공립센터니얼어린이집은 올해 상반기 준공한 더샵송도센터니얼 공동주택 단지 내 342세대가 신규 입주함에 따라 보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으로 설치됐다.
구는 지난 3월 더샵송도센터니얼과의 무상임대차 협약·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달 10일부터 어린이집을 정식 운영한다.
국공립센터니얼어린이집은 200㎡ 규모에 정원 29명이며 지역 내 영아 보육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만 0세~만 2세 영아반으로 구성된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대상인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300세대 이상 단지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적극 확충해 공보육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개원으로 연수구에는 56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 새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이 49곳에서 56곳이 됐다.”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공보육 기반 확충에 힘쓸 것이며 아이와 엄마가 맘(mom) 편한 보육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