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군청 진달래홀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영으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보조금의 부정수급, 목적 외 사용,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 안내 △지방보조금 교부 절차 △지방보조금 지도점검 및 감사 사례 등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이 외에도 7월부터 확대·개통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취지, 사용요령 안내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민간 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집행 및 정산 방법 등을 숙지하여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사업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추가 교육 및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겠다”며, “향후 보조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사업성과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