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50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사전 비치 등 위생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충족하는 업소다.
구는 현재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472곳 외에 올해 추가로 50개소를 지정하고 신규 업소에 15만 원 상당의 식사 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509-6707)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담당자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뒤 지정된다.
한편, 안심식당으로 선정되면 연 1회 이상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해 사후관리를 거치며,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 취소된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