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주민 중심의 지역발전에 힘쓸‘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203명을 위촉했다.
인천시 중구는 10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는 신포동 등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것으로, 신포동 35명, 연안동 50명, 도원동 26명, 율목동 42명, 개항동 50명 등 총 203명의 주민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 주민자치회 위원은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화합,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대표 우리의 다짐 낭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되새기고 관련 역량을 키워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곧 중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우리 중구 발전을 위한 여정에 위원님께서도 저와 손을 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