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지난 6일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2023년 금연지도원 12명을 위촉했다.
이날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하고 연수구의 1만 910여 개소의 금연시설 지도·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과태료 부과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인천광역시 연수구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 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등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구 보건소 금연클리닉(☎032-749-8161~8163)에 등록해 상담 및 금연 필요물품을 제공받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은수 연수구보건소장은 “연수구 금연지도원의 지속적인 금연구역 관리 및 금연홍보 추진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금연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