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일일밥집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일일밥집은 도림동에 위치한 ‘신의주 순대와 쭈꾸미’에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일일밥집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명숙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남동구가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향상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 여성회를 포함한 관내 10개의 여성단체 회장으로 이뤄졌으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