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쉐보레백마지정서비스’를 ‘착한가게’ 2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를 말한다.
‘쉐보레백마지정서비스’는 한국GM 쉐보레정비센터로, 연안동에 있는 자동차 공업사다. 이대신 쉐보레백마지정서비스 대표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8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매월 20만 원씩 기부해 총 기탁금이 1,200만 원에 이르며, 올해 1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500만 원을 기탁했고, 5월엔 쌀 50포(120만 원 상당)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대신 대표는 “연안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안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근진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업체에 감사하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류인철 연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연안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전했다.
착한가게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으로 적립,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