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이연주 의원은 제2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민원인의 입장에서 담당자 찾기에 바쁜 행정이 아닌, 보다 능동적이고 마음이 담긴 행정”을 요청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연주 의원은 행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민원처리’가 업무량은 물론이고 감정노동으로 이어질 만큼 힘든 격무에 속한다면서도 민원인은 행정적인 절차도 정확한 담당 부서를 찾아내는 것도 큰 고충으로 다가온다며,
민원인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와 함께 민원업무의 경계가 모호하거나 여러 부서에 걸쳐 처리해야 하는 복합민원을 베테랑 공무원들이 원스톱서비스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의 ‘새빛민원실’ 사례를 들며 이러한 공감행정으로 민원인들의 문제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구민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복지이고 권리라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행정실적으로 우수평가를 받은 우리 남동구도 민원처리에 있어서 부서 간 원활한 업무연계와 보다 능동적인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구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제9대 남동구의회 의원으로서 1주년을 맞이하며 잘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51만 남동구민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노력하자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