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남원 , 이하 연구회)’는 지난 10~11일에 걸쳐 남양주시와 가평군의 치유농업 정책 수행 기관을 방문했다. 지난 5월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 정책을 우수하게 수행하는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활동은 치유농업을 주제로 관련 정책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기관을 방문해 서구의 치유농업 정책 개발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연구회는 주제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풍양보건소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림치유 프로그램, 치매 노인 농업 체험 프로그램 등 도시농업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선진 사례를 견학했다.
특히 올해 초 조례 개정을 통해 서구의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 근거를 마련하여 도시농업에 대한 제도 개선을 꾀한 바 있는 김남원 도시농업 연구회 대표의원은, “우리 서구도 민간단체에서 도시텃밭, 주말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텃밭이나 주말농장을 일구는 주민들이 생명을 가꾸는 과정에서 얻는 치유 효과와 그 결과에서 얻어지는 성취감은 말로 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진다”고 밝히며 “이번 견학을 통해 서구의 치유 도시농업 정책에 한발 다가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는 김남원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백슬기 의원, 송승환 의원, 김춘수 의원이 함께했으며 연구회는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선진지 견학, 전문가 초빙 세미나 등의 활동을 통해 심도 있고 전문성 있는 서구 도시농업 정책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