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돌봄교실 사각지대에 위치한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
『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시 중구(청장 김정헌)는 인천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가 운영하는 신흥 공동육아나눔터(중구 인중로50번길 28-1)에서 ‘여름방학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돌봄교실’은 여름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기획된 ‘지역 공동체 기반 돌봄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의 방학식과 개학식을 고려해 오는 7월 18일(화)부터 8월 17일(목)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 상시 돌봄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레고코딩, 역사 하브루타, 보드게임, 창의미술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사교육과 민간기관에만 의존하지 않고, 마을 공적 자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돌봄 공백을 촘촘히 채움으로써, 육아 복지는 물론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