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보고회 열고 추진 현항 점검
14개 사업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공약 실천 박차
『IBN뉴스 유도형 기자』‘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에 앞장서 온 인천 중구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공약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7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발전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구청장, 이각균 부구청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33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5개 분야 120개의 공약을 확정, 속도감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현재까지 4개 사업을 완료했고, 10개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 77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는 등 공약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6월 말 기준).
특히 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를 해결, 영종국제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 내항 8부두 우선 개방을 통해 금단의 땅이었던 내항을 구민들의 품으로 환원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결정을 이끌어내는 등 원도심 부흥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 밖에도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병원 개소,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착공,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 인천시 8개 구(區) 중 1위 등 크고 작은 공약 이행을 통해 글로벌 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구는 9호선 인천공항 직결, 제2공항철도 신설,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인천역 KTX 연장, 인천지하철 순환 3호선 도입 등의 공약사업을 세심히 챙기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토대로 문제점과 대책들을 철저히 검토해 차질 없는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