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시 중구보건소(소장 정한숙)는 지난 7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2인 1조 심폐소생술, AED 사용 실습 등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현재 인천 중구에는 공항, 선박, 공동주택, 300인 이상 사업장 등에 총 847대의 AED가 설치돼있다.
보건소는 이를 시작으로 7·8월에 3차례 더 교육을 추가 진행, 관내 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가 관련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급성심정지는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가 생존율에 큰 역할을 한다”라며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AED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