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 7월 12일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회관에서 『인천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 협약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능력 강화와 지역사회 지지망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의 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관련
멘토링,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 이 날 협약식에는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상임대표 김장섭),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
(기관장 우치호)이 참석했다.
□ 협약을 통해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멘토링인 인천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인품사업에 시민멘토로 참여하여 법률, 의료,
주거에 관련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을 돕고, 직업과 관련한 멘토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김장섭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선배 시민으로서,
전문직으로서 자립준비청년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는 2019년 4월, 인천광역시건축사회, 인천광역시의사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사)인천시민재단이 지역사회 공헌 및 인천 발전을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결성하였으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은 2022년 5월에 개소하여 인천시에 거주하는 보호종료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현황을 파악,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및 자립정보 제공 등의 자립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