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3년 하계 행정체험 연수에 참여하는 대학생 69명을 대상으로 구정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 이해 제고와 청년창업에 대한 견문 확대를 위해 소래아트홀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한 연수생들은 커뮤니티 시설과 3D프린터, 촬영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견학했으며, 창업공간에서는 청년창업가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예비 청년 창업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소래 아트홀에서는 아트홀의 공연장, 전시장과 3층 전망대, 연극 무대 연습실 등을 둘러보고, 남동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부터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처음으로 배우들이 대기하는 분장실과 무대를 올라와 봤는데 감회가 새롭고 웅장함을 느꼈다. 우리 구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되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연수생은 “학교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 미래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선배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있어 남동구에 있어 든든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대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남동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미래를 진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활기찬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