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이틀에 걸쳐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사기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업공인중개사의 전문지식 습득과 직업윤리 의식 강화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충원 교수(법정교육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전세 사기 유형 및 예방 ▲부동산 관련 중개사고 사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등 최근 이슈로 대두되는 부동산 거래 관련 법률 문제 위주로 교육을 편성해 실제 중개 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남동구지회가 안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 및 전세 사기 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부동산 거래사고 및 전세 사기를 예방해 우리 지역의 주거환경이 보다 안정되길 바라며, 아울러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와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한 구민의 경제적 손실,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