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 내 주민의 여가증진과 정서지원을 위한 ‘하하 호호 웃음치료’를 진행한다.
‘하하 호호 웃음치료’는 부평구 평생학습관과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주민 중심의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건과 실수요를 반영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의에는 노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정애 강사가 박수운동, 생활속 웃음운동, 내몸 털기웃음 등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 참여를 망설였는데 웃음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리고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권남인 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삶이 건강해지고 웃어서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이 삼산1동장은 “웃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인데 강사님 말씀대로 거울은 먼저 웃지 않듯이 스스로 웃는 생활을 하실 수 있는 삼산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