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정)은 14, 15일 양일에 걸쳐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단체 및 부모님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20개소 200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를 초청하여 이뤄졌다.
공연은 나트륨과 당류 섭취 줄이기, 과일과 채소 골고루 먹기, 손 씻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뮤지컬 관람 후 영양‧위생 교육 활동지와 편식 교육 책자를 제공, 가정에서도 공연 내용이 이어져 올바른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게 했다.
정현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체인 인형극, 뮤지컬 등의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습관이 형성될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을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011년 인천 최초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을 시작했으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영양사를 두지 않은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