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립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여름철을 맞아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북캉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립도서관 4개관(소래, 서창, 간석3, 만수2)에서 방학 기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두 배로 늘리는 <여름방학은 도서 대출 두 배로> 공통행사를 운영한다.
소래도서관 자료실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여름을 주제로 한 책을 선정하고 전시·기획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서창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영화·예술을 활용해 ▲7~8월 2, 4주 금요일 밤 야외에서 진행하는 <서창 야외시네마> ▲이용자와 사서가 함께 만드는 <내맘대로 여행 부루마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구민들이 쾌적한 구립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하는 특별한 휴가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