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이 7월 무더위를 이길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 중이다.
문화원 내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7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극과 가족음악회를 기획했다.
7월 22일 학산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어린이극 ‘우리 집에 집신이 살아요’는 예술공작소 웃다짓다, (사)연극놀이터 해마루가 준비한 국악뮤지컬로 도시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집이라는 공간, 우리 마을이라는 공동체의 의미에 대해 일깨워주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종로아이들극장 창작지원 선정작으로 여러 곳으로부터 초청받은 우수 작품으로 지역 주민들의 공연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6일에는 아이언혼 빅밴드가 진행하는 ‘한 여름밤의 추억 음악회’가 열린다.
아이언혼 빅밴드는 관악기와 밴드가 함께 어우러진 브라스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는 추억의 팝송과 영화음악 OST로 구성된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우리 집에 집신이 살아요’는 관람료가 2만원이며 미추홀구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한 여름밤의 추억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학산문화원으로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