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준영 의원,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 정개특위는 △ 국회 원구성 △ 연동형 비례제 개선 △ 선거운동 규제 △ 교육감 선출방법 등 다양한 선거제도 개선은 물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도 담당하고 있어
▶ 배준영 의원,“인천시 행정체계 개편과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지역을 대변하고, 합리적인 개선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IBN뉴스 유도형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11일(화),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 정희용 의원의 사임으로 이번에 새로 보임된 배준영 의원은, 앞으로 정개특위 위원이자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이 선임된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선거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사안들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현재 △ 국회 원구성 제도 개선 △ 이해충돌방지제도 보완 △ 선거운동 규제 완화 △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 교육감 선출방법 개선 △ 지역당(지구당) 부활 등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 이밖에도 정개특위는 공직선거와 관련된 전반을 관할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 를 통한 국회의원 선거구획을 확정 짓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위성정당 촌극까지 빚어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선거구 획정 등 민의를 제대로 반영한 선거제도를 만들어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라며, “앞으로 국민을 대변하고 정치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선거제 개편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배 의원은 “인천은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광역시로 그에 걸맞은 의석수 확보가 중요하다” 라며, “지역 실정을 제대로 반영한 합리적 개편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