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시니어클럽(관장 홍정민)은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으로 LH생활돌봄서비스 사업과,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H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으로 정부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 지대에 놓인 입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인 노인돌보미는 LH국민임대와 매입임대주택 내 80세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건강상태 등 정서지원서비스 제공과 주거환경개선서비스 및 지역 복지자원․서비스 연계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사회서비스형 34명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남동구 관내 LH임대주택 내 독거노인 약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선순환 효과의 노인일자리사업 우수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 사업은 2024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은 노인보호구역의 신설 및 확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 노인보호구역 차량의 시정지거리, 횡단대기시간, 주관적 안전감 등 교통량․보행량 데이터조사, 보행자 교통신호, 시설물 데이터 조사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조사단은 도로 시설/설계에 대한 훈련을 받고, 고령보행자의 신체적 및 감각인지 행동특성을 고려하여 고령보행자의 시각에서 노인 보행횡단 사고다발구간의 설계결함 등을 찾는 전문적 활동을 하게 된다.
남동시니어클럽 홍정민 관장은 “LH생활돌봄서비스사업은 신노년세대와 연계한 노일일자리 모델로 지속적인 노인일자리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하며 “시니어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사업 또한 고령화사회에 따른 고령자를 위한 도로행정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는 일자리로 남동구의 시범 사업에서 전국으로 확대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자리로 참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