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인천시청역 지하 1층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특히 5~7월 집중 서명 기간을 운영해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간석1동은 7개 자생 단체의 지지 선언을 시작으로, 통장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인천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간석1동은 7월 첫째 주까지 2,651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집중 서명 기간인 7월 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간석1동 통장협의회와 자생 단체는 이달 13~17일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시청역에서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서명운동 현장 부스를 설치해 현장 서명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재외동포청 유치로 1,000만 인구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시에 고등법원, 해사법원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라며 “인천공항과 인프라를 갖춘 인천에서 APEC을 유치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혜영 동장은 “역점사업 유치에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분들 자발적으로 발 벗고 나서주고 있는 만큼 중앙기관 관계자들에게 살아 있는 지역 현장의 염원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