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지난 6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옥외근로자 대상 ‘안전용품 전달 및 임직원 소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영주차장, 공원 관리, 환경미화, 현수막 게시, 종량제봉투 배송 등 약 180명의 야외 근무 직원에게 시원한 음료와 쿨토시·쿨스카프를 제공하고, 임직원 간 화합·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대처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 작업장비·설비·보호구 점검 등 사고 발생 가능 요소 사전 정비, 근로자 애로·건의 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공동 모색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한 근로자는 “무더운 날씨 속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힐링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 행사가 자주 생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구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아름답게 조성하고자 무더위에도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경영 향상과 최적의 작업장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근로자 안전 보호 조치 강화를 위해 ‘안전주의보 발령’제도를 도입했고, 사업장별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월 4일 ‘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