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4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인천광역시 학원연합회(강화분회)와 ‘생명사랑학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사랑학원이란, 평소 친근함을 느끼고 의지할 수 있는 학원 선생님들이 자살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어 자살을 예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간 공동 노력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효율적인 의뢰·연계 체계를 마련했으며, 또한, 자살예방교육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에 관심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032-932-40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