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1일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한 의료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의료서비스에는 일반외과 전문의 조승연 원장을 비롯한 전문의 3명, 간호사 2명이 참여했으며, 3가정을 방문하여 기초 검사 등을 실시하고, 투약이 필요한 경우 처방 및 복약지도까지 병행했다.
또한 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100세대를 선정하여 총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도 전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죽, 간편식 등으로 구성하여 식사를 직접 준비하기 힘든 어르신 등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승연 원장은 “홀로 계시거나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경우 ‘인천 손은 약손’ 사업과 연계를 통해 필요한 경우 척추질환, 인공관절, 안과 질환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