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희정)는 최근 동 소속 환경공무관 등 현장 근로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창2동 산업안전 보건관리 감독자인 임희정 동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사고사례 전파 ▲반사 조끼 사용에 관한 지침 ▲정리 정돈의 이해와 생산성 향상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 등을 주제로 산업재해의 심각성 인식 확산, 재해 발생 원인과 예방대책 등에 대해 진행됐으며, 특히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 수칙 준수 등이 강조됐다.
임희정 동장은 “최근 중대산업재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재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과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근로자 스스로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라며, 저 또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창2동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달 2시간 이상 시청각 자료, 강사초빙 등을 활용한 산업안전 보건교육과 TBM(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 산업안전 보건교육에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