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희)는 최근 만수5동 주민 김은숙 씨로부터 여름 이불 20채를 기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만수5동에 거주하는 김은숙 씨는 매년 장애인복지관 등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에는 거주지인 만수5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불을 기부했다.
김은숙씨는 “유난히 장맛비가 잦았던 이번 여름, 더위와 함께 습도까지 높아 찜통 같은 더위가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로 평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게 돼 보람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명희 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과 이웃 간의 온정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김은숙 씨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여름 이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습한 장마철을 지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