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서창동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의 명칭을 ‘서창 어울마당’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남동구 SNS를 통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의 명칭 공모를 진행해 총 2,028개의 참여 댓글 중 10개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0~12일 남동구청 1층 로비와 민원실 로비에서 구청 방문 구민 대상 투표를 통해 ‘서창어울마당’을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서창어울마당은 국비 69억 3천만 원, 시비 39억 8천600만 원, 구비 216억 5천 900만 원 등 총공사비 393억 7천500만 원을 투입해 서창동 68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62.35㎡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생활증진센터 등을 갖췄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새로 건립되는 서창 어울마당은 서창동 지역의 랜드마크로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창어울마당이 서창동 지역주민의 체육․문화․소통․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