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에 있는 ‘컴포트커피 구월인향점’이 폭염 속에 일하는 야외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컴포트커피 구월인향점은 가게 앞에 시원한 생수가 들어있는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야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구급대, 경찰관, 택배기사, 라이더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컴포즈커피 구월인향점은 무료 생수 나눔 외에도 구월1동 착한 가게 24호점으로 가입해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윤정미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시작한 작은 나눔”이라며 “일상생활 속 나눔이 확산 되어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은경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기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나눔에도 아낌이 없으신 대표님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바람대로 더욱 따뜻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