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임지섭 보도국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0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2023년 부평 5대 맛집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5대 맛집을 선정했다.
부평 5대 맛집에는 ▲덕수갈비(왕갈비탕) ▲소금빛풍천장어구이(장어파김치전골) ▲은수저(연잎밥한상차림) ▲1982삼계정(상황삼계탕) ▲세븐스플로어(아이올리소스를 곁들인 꿀대구와 푸타네스카)가 선정됐다. 해당 업소는 앞으로 부평구 ‘5대 맛집’으로 지정‧운영되며, 구정장 훈격의 상장도 수여된다.
앞서 구는 맛집 신청 음식점 27곳을 대상으로 1차 심사위원 5명의 방문심사를 통해 메뉴의 전문성, 업소의 전통성, 시설 및 위생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음식점 15곳이 이번 경연에 참가하게 됐다.
참가 음식점들은 대회 현장에서 대표 메뉴를 조리했고, 전문가와 일반인이 절반씩 구성된 심사위원 10명이 조리과정, 맛·조리, 식재료 간의 구성·조화, 전문성을 심사했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은 “모든 음식이 훌륭해서 심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대회로 부평에 맛집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5대 맛집으로 선정된 한 음식점의 대표는 “앞으로도 성실하고 겸손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더 좋은 재료로 음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선정된 자랑스러운 5대 맛집을 널리 알리겠다”며 “부평 5대 맛집이 부평구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음식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