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체험할 수 있어‥다양한 연령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IBN뉴스 유도형 기자』(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19일(수)부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3개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국비 6,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7월 30일(일)부터 생활권과 연령층을 고려, <소리로 이해하는 생태이야기> 등 총 3가지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가족 생태예술교육-소리로 이해하는 생태이야기>는 소리를 통해 생태환경을 탐색하고,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7~12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일)부터 8월 31일(목)까지 영종역사관 교육실에서 매주 목·일 총 4기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펄펀(fun) 탐험대>는 해변 플로깅 활동으로 수거한 물품을 활용,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3일(목)부터 10월 12(목)일까지 영종국제도시 해변 일원과 문화공간 다락모두다즐거워지는곳에서 총 4기수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7~12세 자녀를 둔 가정 대상 ‘가족형 프로그램’과 청년·중장년 대상 ‘성인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시니어 치유 원예 예술교육 프로그램-마음을 꽃 피우다>는 65세 이상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원예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한 노년기 여가 생활 습관을 형성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오는 8월 4일(금)부터 11월 24일(금)까지 선린동 개항장 문화마당 생활문화센터에서 총 2기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7월 19일(수)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되, 노년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ij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문화도시팀(☎032-777-9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생활권 및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 힘쓰겠다”라고 밝혔다.